모바일 기기 활용법

스마트워치 없이 운동 다이어트해 보자! - 걷기 어플 Pacer

세상의 모든 IT 2021. 12. 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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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라독스입니다.

요즘 불면증도 심해지고 체중도 자꾸 늘어나서

운동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체중이 많이 늘기도 했고, 추운 겨울철에

격한 운동을 하면 관절에 좋지 않기에

걷기부터 천천히 시작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전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는 것은

답답해서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복근에 힘을 주고 평소보다 빠르게 걷는다

생각하고 2일쯤 걸어보니 목표 의식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몇 km 걸었는지, 운동 시간은 얼마인지,

걸음수는 얼마나 됐는지 등 운동 결과를

측정할 수 있다면

오늘은 조금 더 하자, 하루에 몇 km는 걸어야지,

이번 주 운동을 꾸준히 했는지 등

나름의 목표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걷기 앱을 찾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여러 걷기 앱 중에

제가 사용해보고 괜찮은 기능을 제공해주는

앱 하나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Pacer라는 앱 입니다.

 

출처 : App Store 캡쳐

 

사용 방법

 

 

앱을 구동시키면 나타나는 화면입니다.

여기서 걸음수 바로 밑에

조깅하는 사람 아이콘을 터치합니다.

 

그럼 이런 화면이 나타나는데

맨 아래 있는 '시작' 아이콘을 터치합니다.

그럼 운동 결과를 기록하기 시작합니다.

 

그럼 사용자의 위치와 지나온 루트가

지도에 표시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동한 거리, 운동 시간,

칼로리, 걸음수까지 표시됩니다.

저 수치들이 혼자 운동할 때 흔히 겪는 의지 부족,

목표 상실과 같은 문제들을

다소 해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운동을 다하고 나면 하단에

'멈춤' 버튼을 터치해 주면 됩니다.

운동을 종료할 수도 있고

잠시 멈췄다가 재시작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전 커피를 매우 좋아하기도 하고

커피를 마시고 운동을 하면

카페인의 각성 효과로 인해 운동 효과가

증가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어

운동 초반에 커피를 테이크 아웃해 마시며 걸었습니다.

커피를 사러 카페에 들어갈 때 잠시 멈췄다가

카페를 나서며 재시작을 하면

중간에 멈춰 있는 시간을 제외하고

운동 결과를 측정할 수도 있습니다.

운동 종료를 한 후 볼 수 있는 화면입니다.

아까 보셨던 측정 자료 뿐만 아니라

운동 경로에 숫자가 표시된 것이 보이시죠?

1km 마다 숫자로 거리를 표시해 주는 것입니다.

게다가 1km 마다 구간을 나누어

색깔로 이동 속도를 표시해 줍니다.

또한 1km를 이동할 때 소요된 시간을

표시해 주기도 하지요.

 

 

그리고 운동 기록을 날짜 별로 정리해줘

얼마나 꾸준히 운동을 했는지,

운동량 변화 등을 쉽게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워치 없이
운동 결과를 기록해 보자.

 

요즘 애플 워치, 갤럭시 워치 등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스마트 워치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지만

신체 정보를 측정하고 운동 결과를 기록하는

용도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에 어플을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이렇듯 훌륭하게 운동 결과를

측정하고 기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스마트 워치처럼 다양한 운동에 활용할 수는 없고,

심박수 등의 신체 정보도 측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걷기, 조깅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지요.

가장 쉽게, 가장 부담 없이,

누구의 도움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이죠.

이런 분들은 스마트 워치 대신

언제나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에

Pacer 어플을 설치해 운동 결과를 측정해 보세요.

혼자 운동할 때 느낄 수 있는 지겨움,

목표 의식 부재 등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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