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가벼운 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 - 누피 에어75
안녕하세요. 파라독스입니다.
요즘 블루투스 키보드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태블릿, 노트북 등 휴대성이 강조되는 IT 기기들이 늘어나면서 키보드 역시 휴대성을 강조하는 블루투스 키보드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런데 휴대성이 강조된 블루투스 키보드들을 사용해 보면 아쉬운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가볍고 작은 것은 좋은데 타건감이 너무 떨어지고, 무게를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하우징을 사용하니 제품의 내구성이 떨어지는 등 일반 키보드보다 만족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저도 태블릿을 사용하면서 2~3개 정도의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해 봤지만 휴대성이 좋은 제품은 타건감이 떨어지고 오타가 많아 불편했습니다. 타건감이 상대적으로 좋고 오타가 적은 키보드는 휴대성에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휴대성도 훌륭하고 타건감도 좋은 블루투스 키보드는 없는 것일까요? 두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누피 에어75 기계식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가격은 전용 케이스를 포함하면 18만 9천 원이고, 케이스 없이 키보드만 구입하면 15만 9천 원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nuphy/products/6480804357?nt_source=adriel&nt_medium=googledisplay
기계식 키보드면서 523g에 불과한 무게
누피 에어75의 첫 번째 장점은 기계식 키보드이지만 휴대성에 문제가 없는 523g의 가벼운 무게입니다.
기계식 키보드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멤브레인 키보드에 비해 무거운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는 자판 버튼 하나 하나마다 스위치를 넣어 제조하기 때문에 멤브레인 키보드 보다 무겁습니다.
저 역시 처음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했을 때 기존에 사용하던 멤브레인 키보드에 비해 확연히 무거워서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타건감을 멤브레인 키보드 보다 선호하는 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책상 위에 고정시켜 두고 사용하는 형태의 제품들이 주로 출시되었던 이유가 바로 무게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기계식 키보드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많은 분들이 기계식 키보드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집이나 사무실 밖에서 작업할 때도 기계식 키보드의 타건감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 늘어나면서 블루투스 연결 방식의 가벼운 기계식 키보드가 조금씩 등장하고 있습니다.
누피 에어75 역시 523g의 가벼운 무게의 기계식 키보드를 구현해 냈습니다. 이 정도 무게면 경량 블루투스 키보드보다는 무겁지만 10인치 태블릿과 유사한 무게이므로 휴대가 충분이 가능합니다.
예쁜 디자인
누피 에어75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이 아닌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함으로써 안정적인 타건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지요.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경량 키보드의 경우 타건할 때마다 키보드가 흔들리는듯한 느낌이 들지요.
또한 기본적으로 화이트와 그레이 색상의 키캡을 사용해 차분한 느낌을 주면서도 ESC 키, 엔터 키, 스페이스 바에는 각각 초록색, 주황색, 노란색 키캡을 적용해 밝고 화사한 느낌을 첨가했습니다.
또한 21가지 RGB 백라이트 모드를 지원해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백라이트 모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키보드를 사용해야 할 때 도움이 되는 동시에 화려한 라이트 효과를 주어 쉽게 질리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홧스왑 기능 적용 - 나에게 맞는 스위치로 교체하자
기계식 키보드는 어떤 스위치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타건감이 달라진다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피 에어75는 스위치를 교체할 수 있는 핫스왑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스위치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메이저 스위치 제조사인 게이트론의 청축, 갈축, 적축 전용 스위치를 함께 판매하고 있어 처음 구입할 때 선택했던 스위치가 질리면 다른 타입의 스위치로 교체해 새로운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