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P11 Plus와 Pro 중 어떤게 가성비가 높을까?

안녕하세요. 파라독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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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최고의 가성비 태블릿은

이론의 여지 없이 레노버의 P1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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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이 뛰어난 제품은 아니지만

보급형 태블릿 중에서 찾아보기 힘든 퀄리티의

디스플레이와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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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소비라는 태블릿의 사용목적에

최적화된 훌륭한 태블릿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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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가격이 인하되면서 싸게는 10만 원대 초반,

보통 10만 원대 중반이면 구입할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누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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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들어서면서 P11의 개선판인 P11 Plus와

P11 Pro의 가격인 인하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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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원대 후반~20만 원대 초반이면

구입이 가능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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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P11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고

P11 Plus와 P11 Pro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출처 : 알리익스프레스 (P11 Plus)

 

비슷한 가격의 제품들이니

어떤 제품이 선택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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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에서는 2022년 초

최고의 가성비 태블릿인 P11 Plus와 P11 Pro의

스펙을 비교해보고 어떤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세서

 

P11 Plus는 스냅드래곤 750G 프로세서를 탑재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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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 Pro는 스냅드래곤 730G를 탑재했습니다.

 

출처 : 긱벤치 홈페이지 (스냅드래곤 73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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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긱벤치 홈페이지 (스냅드래곤 750G)

 

P11 Pro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730G의

긱벤치5 벤치 결과를 보면 싱글코어 520점,

멀티코어 1651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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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 Plus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750G은

싱글코어 649점, 멀티코어 1646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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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코어 점수에서는 차이가 거의 없으나

싱글코어는 750G가 730G에 비해 약 25%

더 높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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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의 전반적인 성능을 결정하는

프로세서 성능은 동급 혹은

싱글코어 성능이 더 높은 750G를 탑재한

P11 Plus가 우위에 있습니다.

 

출처 : nanoreview.net

 

두 프로세서의 게이밍 성능도 궁금하실텐데,

보시는 것처럼 P11 Plus에 탑재된

750G가 다소 우위에 있긴 하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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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 모두 웹서핑,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것에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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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경우 오딘, 제2의나라 등 고사양 게임은

옵션 타협을 통해 어느 정도 즐길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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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와 같은 캐주얼 게임은

무리 없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램과 스토리지

 

램과 스토리지는 동일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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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 Plus와 Pro 모두 6GB 램과

128GB 스토리지를 탑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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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높은 20만 원 초반에 구입할 수 있는

모델만 비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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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 모두 UFS 2.1 규격의 메모리 반도체를

스토리지로 탑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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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S 2.1은 보급형 태블릿에 흔히 탑재되는

eMMC 5.1 메모리에 비해 읽기 속도가

3배 이상 빨라 체감 성능을 상당히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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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스토리지 용량은

두 제품 모두 마이크로 SD 카드를 장착해

확장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출처 : 알리익스프레스 (P11 Pro)

 

P11 Plus와 Pro의 가장 큰 차별점은 디스플레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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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 Plus는 11인치 IPS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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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는 2000 x 1200,

최대 밝기는 400 니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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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P11 Pro는 11.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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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는 2560 x 1600,

최대 밝기는 500 니트,

DCI-P3 색역을 충족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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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와 최대 밝기 모두

P11 Pro가 우위에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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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 Plus는 공식 스펙 시트에

색역에 대한 언급이 없는 반면

P11 Pro는 DCI-P3 색역에 대한

언급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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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역 역시 P11 Pro가 우위에 있다고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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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디스플레이 패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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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 Pro에 탑재된 OLED 디스플레이는

완전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어 명암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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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비가 높은만큼 더 풍부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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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백라이트가 없어 LCD에 비해

얇고 가벼운 제품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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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번인 현상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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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 Plus에 탑재된 IPS LCD 디스플레이는

백라이트를 이용하는 방식이라

완전한 블랙을 표현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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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명암비가 OLED에 비해 낮아

색 표현 능력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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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라이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OLED에 비해

두껍고 무겁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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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번인 현상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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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명암비, 풍부한 색감, 얇은 두께,

가벼운 무게 등 P11 Pro에 탑재된

OLED 디스플레이가 많은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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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태블릿을 업무용 보조 기기로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동일한 화면을

오랜 시간 켜두는 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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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작업, 동영상 편집, 사진 편집 등의

작업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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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번인 현상에서 자유로운

LCD 디스플레이를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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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태블릿을 활용하시는 분들은 소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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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게임, 동영상 시청 등에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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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태블릿의 용도로 보았을 때

OLED를 탑재한 P11 Pro가 디스플레이에선

확실한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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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주사율은 두 제품 모두

60Hz입니다.

 

스피커

 

출처 : 알리익스프레스 (P11 Pro)

 

두 제품 모두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된

쿼드(4개) 스피커를 탑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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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음향기기 전문 업체 JBL이

사운드 튜닝에 참여한 점도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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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의 갯수, JBL의 튜닝 등

비슷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다른 태블릿에 비해 스피커 부분 역시

매우 훌륭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터리

 

P11 Plus는 7700mAH,

P11 Pro는 8600mAH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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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 Pro가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최대 밝기도 500 니트로 P11 Plus에 비해

100 니트 높으니 실제 사용시간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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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 모두 퀵차지 3.0을 지원하며

최대 20w 고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전용 스타일러스 펜

 

출처 : 알리익스프레스 (P11 Pro)

 

두 제품 모두 전용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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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6 필압을 지원하는 펜으로

삼성의 S펜이나 애플의 애플펜슬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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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나 간단한 드로잉 정도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성능을 중시하면 P11 Plus
디스플레이를 중시하면 P11 Pro

 

출처 : 알리익스프레스 (P11 Plus)

 

P11 Plus와 P11 Pro 모두 20만 원 초반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가성비 높은 태블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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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제조사의 20~30만 원대 태블릿을

구입하기 보다는 P11 Plus나 Pro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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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 중 무엇을 구입해야 하는가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자신이 중시하는 스펙이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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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차이는 아니지만 P11 Plus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750G의 성능이 더 좋기 때문에

성능이 중요한 분들이라면

P11 Plus의 만족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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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웹서핑,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주로 이용할 분들이라면 성능의 차이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에 강점을 보이는

P11 Pro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