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미디어시티역 상암동 꽃집 - 블레스드 플라워 마켓(여자친구 선물)
안녕하세요. 파라독스입니다. 여자분들은 전반적으로 꽃을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반면 남자분들은 꽃을 싫어하지도 않지만 좋아하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한테 꽃을 선물하는 것은 은근히 싫어하거나 거부감을 갖는 경우가 많지요. 꽃집에 들어가 꽃을 고르고 그걸 들고 거리를 걷는 것 자체가 쑥스럽고 창피하다는 생각을 하시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20대 초반에는 꽃을 사거나 길거리에서 꽃을 들고 있는 것을 창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를 만나고 20대 후반에 들어서기 시작하더니 쑥스럽긴 했지만 창피하다는 생각은 없어지더군요. 다른 부분에서는 아직도 체면이나 겉으로 드러나는 것들을 많이 신경씁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7~8시간 연속 수업할 때도 구두를 신고, 아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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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 14.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