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1 S22 2022년 12월 가성비 스마트폰 추천

안녕하세요. 파라독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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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쓸만한 가성비 스마트폰을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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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는 삼성의 갤럭시 A 시리즈가 여러 기종 출시되면서 보급형 스마트폰이나 가성비 스마트폰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여러 선택지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반면 하반기에는 삼성에서 새로운 보급형, 중급형 라인이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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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외의 제조사로 눈을 돌리면 몇 기종이 있기는 합니다. 대표적인 제품이 얼마전 소개해드린 모토로라의 엣지 30 5G가 있습니다. 40만 원대 중후반 가격에 스냅드래곤 778G+를 탑재해 준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괜찮은 제품이지요. 그러나 국내 소비자들은 애플을 제외한 해외 제조사들은 별다른 관심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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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경우 애시당초 보급형 라인업이 아이폰 SE 3세대 한 기종 뿐이고, 아이폰 SE 3세대의 성능은 업계 최고 수준이지만 철이 지나도 한참 지난 구시대 디자인과 작은 디스플레이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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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갤럭시 A 시리즈를 기다려야 할까요?

갤럭시 S21

 

아닙니다. 2022년 12월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한 가성비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2입니다.

 

 

플래그십이 가성비라고?

 

갤럭시 S21과 S22가 가성비 스마트폰이라니 무슨 소리인가 싶은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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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1과 S22는 플래그십 라인으로 출시된 제품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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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자제품은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제품이 쏟아지는 변화가 매우 빠른 시장입니다. 출시된지 1년, 2년이 지난 제품은 아무리 최고가 플래그십으로 출시되었더라도 뒷방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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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에 민감하거나 전자기기를 잘 아는 분들은 출시된지 1~2년 지난 제품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전자기기에 대해 잘 모르는 소비자는 갤럭시 S 시리즈는 비싼 고가의 제품이라 생각해 중급형 제품을 찾을 때 아예 고려조차 하지 않습니다.

갤럭시 S22(좌) / 갤럭시 S21(우)

 

그런데 처음 출시된지 1~2년 지난 플래그십 제품은 가성비 높은 중급형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기에 굉장히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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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졌지만 성능은 최신 중급형 스마트폰에 비해 우수하기 때문이죠. 갤럭시 S21과 S22가 그렇습니다.

 

 

갤럭시 A53과의 성능 비교

 

애초에 갤럭시 S21과 S22는 2021년과 22년을 대표하는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카메라, 배터리 등 대부분의 스펙이 지금 보아도 부족하지 않을만큼 잘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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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중요한 것은 성능이겠지요. 물론 갤럭시 S22는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 플래그십이므로 올해 출시된 보급형, 중급형 스마트폰과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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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거의 2년 전에 출시된 갤럭시 S21과 올해 출시된 갤럭시 A53은 어느 정도 성능 차이를 보일까요?

 

갤럭시 S21과 갤럭시 A53 긱벤치 5 결과 비교

 

 

엑시노스 2100을 탑재한 갤럭시 S21이 비록 2021년 상반기에 출시된 구형 스마트폰이지만 올해 출시된 갤럭시 A53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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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1의 긱벤치 5 점수를 보면 싱글코어 1025점, 멀티코어 3211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갤럭시 A53에 비해 싱글코어는 39%, 멀티코어는 71% 더 높은 결과입니다.

 

갤럭시 S21과 갤럭시 A53 3DMark 와일드 라이프 점수 비교

 

게임 플레이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그래픽 성능을 알아볼 수 있는 3DMark 와일드 라이프 점수는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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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1의 와일드 라이프 점수는 5659점으로 갤럭시 A53에 비해 무려 147% 더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갤럭시 S21은 여전히 훌륭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평소 생각과 달라서 놀라는 분들도 계실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1이 아무리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 해도 출시된지 2년 가까이 지났으니 올해 출시된 제품과 비교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시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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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 것처럼 아닙니다. 갤럭시 S21은 올해 출시된 삼성의 중급형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높은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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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은 이렇게나 차이가 나지만 가격은 출시된 시간이 오래된 만큼 상당히 내려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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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2의 경우에는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 제품인만큼 갤럭시 S21만큼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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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월이 되면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2023년 상반기 플래그십인 갤럭시 S23이 출시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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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통신사나 제조사인 삼성은 차세대 플래그십이 출시되기 전에 기존 제품의 재고를 줄여야 합니다. 갤럭시 S23의 출시가 다가올수록 재고 처분을 위한 할인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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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갤럭시 S22에 지급되는 보조금이 많아지거나 출고가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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먄약 2022년 12월 혹은 2023년 1~2월 준수한 성능을 갖춘 중급형 가성비 스마트폰을 구입할 생각이 있는 분들은 갤럭시 S21이나 S22에 관심을 가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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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용하더라도 부족함 없는 훌륭한 성능을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